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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키나와

걸어서 갈 수 있는 이리오모테 섬의 폭포 <6선>트레킹으로 갈 수 있어요!

오키나와 현에서 본섬에 이어 두 번째로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'이리오모테섬(西表島)'은 오키나와 현에서 두 번째로 넓은 섬이에요.

이리오모테 섬의 약 90%는 밀림으로 덮여 있어 '동양의 갈라파고스'라고 불려요.

이처럼 때묻지 않은 대자연이 존재하는 이리오모테 섬에는 100개가 넘는 폭포가 있다고 해요.

폭포에 가기 위해서는 카약이나 SUP 등 물 위를 이동해야만 갈 수 있는 곳도 있어요.

하지만 카약은 타기 싫지만, 대자연 속을 거침없이 걷고 싶은 분들도 계실 것 같아요.

그래서 이번에는 오키나와현에 거주하는 필자가 트레킹으로 갈 수 있는 이리오모테섬의 폭포 6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.

1. 쿠라 폭포

쿠라 폭포 Kura Falls 이리오모테 섬 iriomote island

이리오모테 이시가키 국립공원 내에 있는 '쿠라 폭포'는 트레킹으로 편도 15분 정도면 갈 수 있는 폭포예요.

트레킹 시간도 짧고 최대 낙차도 5미터 정도의 작은 폭포지만, 고즈넉한 자연 속에 고즈넉하게 자리한 분위기가 힐링이 되어 인기 있는 폭포다.

카약이나 SUP로도 갈 수 있어 이리오모테 섬의 매력을 마음껏 느낄 수 있다.

신비로운 분위기가 감돌아 천천히 앉아 폭포를 바라보는 시간은 사치 그 자체다.

폭포 맞은편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콩나무 '모다마' 덩굴 그네가 있어 그네를 타거나 휴식을 취하는 것도 추천한다.

2. 유툰 폭포

유툰 폭포 Yutun Falls 이리오모테 섬 iriomote okinawa

이리오모테 섬 북동부에서 흘러나오는 유툰 강 상류에 있는 '유툰 폭포'는 걷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나 정글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추천드리는 폭포예요.

폭포에 도착하기까지 편도 2시간이 채 걸리지 않아 충분히 트레킹을 즐길 수 있어요.

유툰 폭포는 삼단폭포인데, 그 위용은 정말 대단해요.

폭포 정상은 해발 250미터로 이리오모테 섬의 트레킹 코스 폭포 중 가장 높아요.

폭포 위에서 바라보는 웅장한 하늘과 바다, 정글을 한눈에 내려다보는 풍경은 대자연을 느낄 수 있는 절경이죠.

가는 길의 경치도 훌륭해 이리오모테 섬의 정글을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거예요.

촉촉한 이끼가 아름다운 몽환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, 상상을 초월하는 크기의 바위 위를 걸을 수 있어 매력이 가득한 트레킹 코스예요!

3. 마야록 폭포

마야록 폭포 MayaRock falls iriomote island 이리오모테섬

'마야록 폭포'는 앞서 소개한 '유툰 폭포'로 가는 길목에서 조금 벗어난 곳에 있는 폭포예요.

편도 약 4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 적당한 운동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폭포 중 하나죠.

비교적 어느 시기에도 사람이 적은 곳이기 때문에 오키나와의 폭포를 느긋하게 감상하고 싶은 분들에게도 추천드려요.

일명 '쌍둥이 폭포'라고 불리는 이 폭포는 두 개의 폭포가 나란히 나란히 흐르고 있어요. 왠지 귀엽지 않나요?

4. 게타 폭포

게타 폭포 Geeta Falls iriomote okinawa 이리오모테 오키나와 이리오모테 섬 오키나와

이리오모테 섬 동부에 있는 '게타 폭포'는 편도 1시간 정도의 거리로, 계곡 등반을 할 수 있는 코스예요.

게타 폭포는 폭포는 물론이고 그 길도 정말 아름답고, 이리오모테 섬의 식물들이 만들어내는 녹색의 세계를 즐길 수 있어요. 그 아름다움 때문에 가이드들에게도 인기 있는 폭포라고 해요.

게타 폭포를 보러 가는 코스는 편도 1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, 그 사이에 3개의 폭포를 볼 수 있어요. 폭포마다 분위기가 다르기 때문에 폭포마다 쉬어 가도 좋을 거예요.

세 번째 폭포 꼭대기에 바라보는 경치는 절경이에요!

등반에 성공한 사람만이 볼 수 있는 보상이니 꼭 한번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세요.

5. 마리유두 폭포

마리유도 폭포 Mariyudo Falls iriomote 이리오모테 이리오모테 섬

이리오모테섬 중앙부를 흐르는 '우라우치강' 상류에 위치한 '마리유두 폭포'는 일본의 폭포 100선에 선정된 아름다운 폭포예요.

마리유두 폭포는 가까이 갈 수 없기 때문에 조금 떨어진 전망대에서 바라봐야 해요.

우라우치강 관광 유람선을 타고 우라우치강 상류까지 이동하고, 거기서부터 약 30분 정도 트레킹을 하면 전망대에 도착해요.

트레킹 코스가 잘 정비되어 있어 초보자도 즐길 수 있어요.

안내판과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어 가이드 없이도 혼자서 갈 수 있다.

유람선은 편도 30분 정도 소요되며, 유람선 가이드가 이리오모테섬의 식물과 동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기 때문에 선상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도 매력 중 하나예요.

대자연의 경치를 감상하며 여유롭게 유람선을 즐겨 보세요!

6. 캄필레 폭포

캄필레 폭포 Campile Falls 이리오모테 섬 이리오모테 섬 오키나와

앞서 소개한 '마리유두 폭포' 전망대에서 15분 정도 더 걸어가면 '캄필레 폭포'에 도착해요.

폭포라고는 하지만 강처럼 완만하고 큰 바위 위로 물이 힘차게 흐르고 있어요.

그 길이는 약 200m로, 가까이 다가가면 그 웅장함에 압도당할 거예요.

캄필레는 방언으로 '신의 자리'라는 뜻으로 신성한 장소로 여겨져요.

'마리유두 폭포'와 함께 방문해 보세요.

이리오모테 섬에는 트레킹만으로 갈 수 있는 폭포가 많아요!

이처럼 오키나와 이리오모테섬에는 트레킹으로만 갈 수 있는 폭포가 많이 있어요.

어느 폭포나 음이온이 풍부하고 대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으니 꼭 한번 가보시길 바라요.

특히 이번에 소개한 '마류두 폭포'와 '캄필레 폭포'는 가이드 없이 혼자서도 갈 수 있는 몇 안 되는 트레킹 코스예요.

등산로도 잘 정비되어 있어 걷기 좋으니, 초보자나 부담 없이 폭포를 구경하고 싶은 분들에게도 추천드리는 코스예요. 가이드 없이 방문을 고려하고 계신다면 '마리유두 폭포'와 '캄필레 폭포'를 방문해 보셔도 좋을 거예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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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aku Raku Japan 편집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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